5월 연휴기간에 가족과 함께 철원으로 캠핑을 다녀왔어요.(글램핑)
큰 아이는 12살, 작은 아이는 3살...(나이차가 좀 나지요??)
출발할때 비가 와서 기분이 별로였지만, 도착해서 짐 내리고 정리하니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어요.
저는 캠핑을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데... 아내와 큰 아이가 좋아해서... 그리고 새로 태어난 작은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큰 맘먹고 다녀왔습니다.
산 속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작은 아이가 좋아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 거 같아요 ...
글램핑이니 왠만한 시설은 모두 갖춰진 탓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, 잠자리가 불편한 건 어쩔수 없지요?
이번 기회에 아내를 졸라 포터블 타퍼를 구입해서 처음으로 사용했는데, 기대 이상으로 편하게 잠잘 수 있었어요.
포터블 타퍼가 평균 사이즈의 성인이 누울 수 있는 사이즈여서 제가 처음 사용했습니다.
푹신한 느낌으로 잠들었는데, 아침에 일어나니 등이 배기지도 않고 뻐근하지도 않더군요.
타퍼와 세트로 베개도 구성되어 있고, 휴대가 간편하도록 가방에 패킹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.
(사진을 올려야 하는데,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못 올리네요..)
이번 캠핑을 통해 작은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한 거 같아 저도 기분이 좋고요....
캠핑 다녀와서는 큰 아이가 집에서 사용중입니다.
오빠가 누워있으면 작은 아이도 오빠 옆에서 누워서 같이 장난도 치네요...
다른 것보다 야외에서도 편한 잠자리를(집에서 만큼은 아니어도..) 가질 수 있는 제품을 알게되어 고마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"아임슬리핑 고맙습니다!!!"